관계 회복은 위로와 기쁨을 줍니다 | 이예복 | 2013-12-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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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에 어려움이 생겼다고 해서 쉽게 결별하지 말고 인내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섣불리 관계를 단절하고 포기하면 하나님 나라에 많은 손해를 끼치고 , 세상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자초합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일부 성도들에게 근거 없는 오해와 악의적인 공격을 받았습니다. 심지어 예루살렘 교회를 위한 기부금을 유용했다는 누명까지 씁니다. 하지만, 바을은 감정을 억누르고 차분하게 대처합니다. 자신은 어떤 불의나 불법을 저지른 일이 없고, 공금을 횡령하지 않았다고 밝힙니다. 또, 고린도 교회가 자신의 자랑과 위로와 기쁨이라고 선언합니다. 진심으로 이해를 구할 때 관계 회복의 기회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는 순간에도 위로와 기쁨을 전하시는 분입니다. 시험당할 때 피할 길을 내시고, 감당치 못할 시험은 결코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고후 7:2~4 해석, 생명의 삶 12월호 중)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약1:5) 에베소서에서는 화를 내도 죄를 짓지말고 해가 지도록 분노하지 말 것을 당부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너무나 쉽게 사탄에게 기회를 줍니다. 어긋난 사람과의 관계 속에 혹시 나의 약점이, 혹은 나의 욕망이 무의식적으로 분노로 튀어 나온 것은 아닌지 겸허히 나의 뒤를 돌아보아야 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하물며,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나의 영은 늘 새롭고 정직한 지, 무릎 꿇고 조용히 묵상할 때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주님이 회개의 제목과 함께 그 분의 보혈로 얼룩진 우리의 영혼육을 정결하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한 주를 기쁨으로 맞이해야 할 월요일에 마음이 너무 어려워 두서없이 적어 보았습니다. 이생의 자랑이나 안목의 정욕 따위가 아닌 진정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경건의 능력을 사모하며 주님의 은혜를 간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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