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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은 좋은것 남인순 201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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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767

http://kwangtan.onmam.com/bbs/bbsView/18/2868069

축복은 좋은것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을 축복하면 가슴이 넓어지고
미운 사람을 축복하며 용서의 마음이 생긴답니다.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을 축복하면 사랑의 싹이 자리 잡고
무관심했던 사람을 축복하면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을 축복하면
주님주신 기쁨이 가슴을 채우고
고난당하는 자들을 축복하면
깊은 신앙의 동지를 얻게 됩니다.

마음 아파하는 사람을 축복하면
어려울때 함께하는 친구를 얻게 되고
슬퍼하는 사람을 축복하면 내 슬픔도 사라지고
가난한 사람들을 축복하면 내 마음이 부해집니다.

축복은 참 좋은것
받는 것보다 줄 때 더 좋은것
축복하면 땅에서 하늘로 향한 문이 열리는 것
하늘에서 땅으로 향하는 통로가 열리는 것
남을 축복하면 내게로 축복이 달려오는 것

축복하면 더 많은 이웃을 얻게되고
하나님의 마음을 얻게 됩니다.


(좋은글) - 목회서신

    추천

댓글 4

  • 운영자 2013.12.4 11:53

    오래전에에 소천하신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나내요. 이 할머니보다 백배는 더 인자하시고 손주들을 위해서는 욕심도 많이 내셨던 분 이셨거든요. 전 할머니 한테 늘 투정만 부렸던거 같아요. 추운 겨울 감기 조심하시구 귀감이 되는 좋은글 많이 많이 부탁드립니다.

  • 남인순 2013.12.2 21:03

    목사님 ^^ 좋은글 감사합니다. 12월 따뜻한 출발입니다.~~ 샬롬 !!!

  • 민영식 2013.11.24 10:08

    국밥 한 그릇의 행복
    옛날 옛날 별로 안 옛날에,
    어떤 동네에 번창하는 국밥집이 있었습니다.
    점심식사 시간이 지나 손님들이 거의 사라진 한가한 시간에
    주인 아저씨가 늘어지게 하품을 하고 있는데,
    웬 초라한 할머니가 꼬질꼬질 땟국이 흐르는 꼬마 녀석을
    데리고 들어와 국밥 한그릇을 시켰습니다.

    “나는 밥 먹었으니까 너 먹어라.”
    “정말?”

    꼬마는 눈을 반짝반짝 빛내며 국밥 한그릇을 게눈감추듯 비웠고,
    할머니는 꼬마를 흐뭇하게 바라보며 깍두기를 하나 집어 먹었습니다.

    주인 아저씨는 할머니에게 국밥 한그릇을 들고 가서 말했습니다.
    “할머니, 오늘 정말 운이 좋으시군요.
    할머니가 오늘 우리 식당의 백번째 손님입니다.
    100번째 손님에게는 국밥 한그릇을 공짜로 드리거든요.”

    그로부터 며칠 후.
    국밥집 주인 아저씨는 창밖을 내다보다가
    우연히 식당 근처에서 어정거리고 있는
    그때 그 꼬마 녀석을 발견했습니다.

    도대체 뭘 하나 궁금해서 나가보니,
    이 녀석이 땅바닥에 동그랗게 원을 그려놓고,
    손님이 한 명 올 때마다 돌멩이 하나를 그 원 안에 넣어가며
    식당으로 들어가는 손님들의 수를 세고 있었습니다.

    ‘이크!!’
    국밥집 주인 아저씨 등에 한줄기 식은땀이 흘러내렸습니다.
    그날은 웬지 손님이 적어 점심시간이 다 끝나가도록
    손님이 수가 100명은 커녕 50명도 안되었거든요.

    아저씨는 급히 식당 안으로 들어가서
    지문이 닳도록 전화를 걸었습니다.

    "00아, 너 점심 먹었냐? 오늘 우리집 국밥 공짜다.
    밥 안먹은 사람 있으면 다 데리고 와라.”

    주인 아저씨는 창틈으로 몰래 꼬마를 지켜보았습니다.
    사람들이 몰려들 때마다 돌멩이를 세는 녀석의 얼굴이
    슬슬 밝아지기 시작하더니, 90명째를 넘어서자
    믿을 수 없을 만큼 환하게 빛을 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아흔 다섯, 아흔 여섯, 아흔 일곱..

    꼬마는 돌멩이를 집어던지고
    후닥닥 달려가 근처에서 콩나물을 팔고 있던
    할머니의 소매를 잡아끌었습니다.

    식당에 들어온 할머니와 꼬마.
    녀석은 의기양양하게 국밥 한그릇을 주문하고,
    할머니 앞으로 국밥 그릇을 밀었습니다.

    “할머니 오늘은 내가 사는 거야.”
    “너는?”
    “저는 배 안 고파요.”

    꼬마는 할머니가 그랬던 것처럼 깍두기만 한개 집어 먹었습니다.
    그리고 행복하게 할머니가 국밥을 비우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이 애처로운 장면에 마음이 찢어질 것 같았던 국밥집 주인아주머니가
    남편에게 꼬마에게도 국밥 한 그릇을 공짜로 주자고 했습니다.

    하지만 아저씨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니, 아니야. 오늘은 그냥 두자. 저 녀석 저렇게 행복해하고 있잖아.”

  • 민영식 2013.11.24 10:02


    양초 두 개
    어떤 남자가 이사를 했다.
    그런데 이삿짐 정리가
    끝나기도 전에 정전이 되었다.

    그가 양초와 성냥을 겨우 찾았을 때
    똑똑하고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
    문을 열어보니 한 아이가 서있었다.

    "아저씨 양초 있으세요?"

    그는 속으로 생각했다.
    '이사 온 첫날부터 나에게 양초를
    빌려달라고 하다니...
    만일 지금 양초를 빌려주면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것저것
    빌려 달라고 할거야...'

    이런 생각에
    "애야 우리 집에는 양초가 없단다."

    그리고 문을 닫으려는 순간,
    아이가 소리쳤다.

    "아저씨, 이사 온 첫 날부터 정전이 되어
    불편하실까봐 제가 양초를 가지고 왔어요!"

    아이는 양초 2개를 그에게 내밀었다.

    아이의 맑은 눈!
    똑바로 쳐다 볼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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